[뉴있저] 尹, 휴가 복귀해 '국민' 강조...박순애 결국 사퇴 / YTN

2022-08-08 4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서성교 / 건국대 특임교수, 김민하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름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만 5세 입학' 추진 등으로 논란을일으켰던 박순애 사회부총리는 결국 사퇴했죠.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그리고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일주일 만에 휴가에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 복귀 일성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국민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 것 같고요. 초심이라는 단어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성교]
휴가는 5일이었지만 앞뒤 토요일, 일요일 다 합치면 9일간이었거든요. 그동안 쉬시면서 본인을 성찰하는, 되돌아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던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오늘 복귀하시면서 하신 말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국민 그다음에 초심.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보통 우리가 위기에 닥칠 때, 상황이 어려울 때 초심으로 돌아가야 된다.

그 이야기를 했는데 아무래도 윤석열 대통령께서 작년에 정치권 입문하면서 또 대선 출마하면서 했던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든지 또 대통령 취임하면서 취임사 내용이라든지 이런 걸 살펴보면서 본인이 어떻게 지난 세월 걸어왔는지, 그리고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그다음에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이 있었고 그런 부분에 의해서 키워드로 초심과 국민을 제시했는데 아무래도 앞으로 대통령의 일정이라든지 행보라든지 의사결정에는 국민의 눈높이, 국민의 관점, 국민의 기준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대통령께서 9일 동안 휴가를 다녀오셨는데 도어스테핑, 간단하게 3~4분 약식 기자회견하기보다는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본인이 그동안에 느꼈던 소회를 자세하게 설명했으면 좋았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내용적인 측면도 국민의 뜻을 앞으로 잘 받들어서 하겠다, 이런 원론적이고 개념적인 것보다는 본인이 그동안 주장했던 공정과 상식, 그다음에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앞으로 국정 운영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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